다이사이 '숲속의부부' 전규환 감독 "故김성민 sf-casino.com 휼륭한 배우…행복하게 연기했다" 33카지노

마이클 핸슨 명언 - 뜻을 세운다는 것은 목표를 선택하고, 그 목표에 도달할 행동과정을 결정하고, 그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결정한 행동을 계속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행동이다.

전규환 감독이 고(故) 김성민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했다.

2일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숲속의 부부(전규환 감독)' 언론시사회에서 전규환 감독은 영화의 주인공인 고 김성민을 언급했다.

"마음이 무거웠다"고 운을 뗀 전규환 감독은 "이 영화는 완성된지 2년이 좀 넘었다. 고 김성민 씨 사고 전 완성돼 편집이 끝난 상태였다. 영화제에서도 콜이 몇 번 왔다. 근데 영화를 노출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전규환 감독은 "그 이유는 아시겠지만, 사고로 고인이 되신 분에게 사고가 나자마자 영화를 노출하는 건 실례가 되는 것 같아 2년만에 개봉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을 하면서 김성민 씨는 누구보다 행복해 했다. 스태프들, 배우들도 즐거워했다"며 "마지막에 이 영화를 손볼 때 굉장히 가슴 아팠고 슬펐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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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복잡한 감정 때문에 힘들었던 것 같다. 지금 역시 김성민 씨의 얼굴을 본다는 것, 좋은 배우를 떠나 보낸다는 것이 힘들다"며 "그는 굉장히 훌륭한 배우였다"고 강조했다.

'숲속의 부부'는 세상 끝에 내몰린 한 가장이 아내를 데리고 무작정 숲속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2016년 6월 세상을 떠난 고(故) 김성민의 유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무삭제 버전이 심의에 통과하면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2월 15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