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카지노 '블랙팬서', 2000명 팬들 환대에 sf-casino.com 활짝.."흥행 대박 기원"(종합) 트럼프카지노주소
5일 오후 7시 9분부터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영화 '블랙 팬서' 아시아 프리미어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블랙 팬서의 의상을 의미하는 블랙 카펫이 깔려 눈길을 끌었다. 블랙 카펫을 걸으며 마련된 무대까지 약 40분 정도의 시간이 걸렸고, 이후 팬들이 사전에 SNS를 통해 한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채드윅 보스만, 마이클 B. 조던, 루피타 뇽, 라이언 쿠글러 감독 등 '블랙 팬서'의 주역들이 참석했다. 먼저 현장에는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아내와 함께 등장했고, 이어 루피타 뇽, 마이클 B.조던, 채드윅 보스만이 순서대로 블랙 카펫에 섰다.
이들을 보기 위해 온 2000여 명(주최측 집계)의 국내외 팬들은 열렬한 환호로 네 사람을 반겼다.
먼저 '블랙 팬서'의 주인공 채드윅 보스만은 국왕 포스를 뽐내며 블랙 카펫에 섰다. 등장 직전부터 현장에 모인 팬들의 함성에 사뭇 놀란 듯 주춤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곧 팬들의 쏟아지는 사인 요청에 미소를 지으며 사인을 시작했다. '어벤져스'의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스파이더맨, 앤트맨 등을 코스튬한 팬들과는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이어 팬들과 간단한 대화도 나누기도 하고, 지긋이 바라보는 등 여유를 찾고 행사를 즐겼다. 히어로이자 와칸다 국왕의 카리스마를 보여주기도 해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채드윅 보스만은 한국에서 팬들과 만난 소감에 대해 "여러분들이 보여준 환대는 최고다"면서 "스포츠 스타가 된 것 같다. 환대 감사하다"고 말했다.
라이언 쿠글러 감독은 아내와 함께 블랙 카펫, 기념 촬영 시간을 가졌다. 그는 무대에 선 후 "라이언 쿠글러 감독 "이 자리에 여러분들과 함께 서게 되어 흥미롭다. 노력해서 만든 영화인데, 여러분과 공유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한국에서 부산 로케이션 촬영 후 다시 한 번 한국을 찾은 것에 대해 "고향에 온 느낌이다"고 말했다.
이번 영화에서 블랙 팬서이자 티찰라의 와칸다 국왕 자리를 노리는 숙적
블랙 팬서의 옛 연인이자 와칸다 왕국의 여성 호위대 도라 밀라제의 일원 나키아 역의 루피타 뇽. 그녀는 블랙과 금빛이 섞인 드레스를 입고 블랙 카펫에 섰다. 와칸다 왕국의 여전사가 아닌 여신 같은 매력을 뽐내 팬들이 환호했다. 뿐만 아니라 블랙카펫에 선 후 곧바로 사인을 시작했다.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고 팬들과 만남을 가지며 추억을 만들었다. 그녀는 "만나게 되어 진심으로 좋다. 환대 감사드린다. 열심히 마는 영화다. 정말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한국 팬들을 만난 소감을 털어놨다.
약 1시간 가까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채드윅 보스만과 루피타 뇽, 마이클 B.조던,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거대한 옥쇄를 들고 '흥행 대박 기원'이라는 문구가 적힌, 교지를 연상케 하는 퍼포먼스를 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이들은 마지막으로 "'블랙 팬서' 포에버" "많이 보러 와주세요" "사랑해요" 등을 외치며 팬들의 영화 관람을 부탁했다.
한편 '블랙 팬서'는 지난 2016년 4월 개봉한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에 첫 등장한 블랙 팬서의 솔로무비.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인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과 왕좌를 노리는 숙적들의 음모가 전세계적인 위협으로 번지자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다. 지난해 한국의 부산에서 로케이션 촬영을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오는 14일 한국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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